터치시 진동과 소리가 함께 느껴지는데 처음 '햅틱'의
디지로그(디지털+아날로그) 컨셉으로 터치할 때마다의 진동을 느끼기란 기분이 좋다. 만져본 사람들의 반응이 다들 살아 있는것 같다면서 만지는 느낌이 좋다고 한다. (
진동과 소리의 강도는 당연히 조절 가능하다.) 가끔, 바지속에 햅틱을 넣고 어딘가에 부딪히면 진동이 느껴져서 아, 조심해야지 하면서 얼굴에 절로 웃음이 지어진다^^ 햅틱을 가지고 다니면서 같이
동고동락하는 느낌이 든다.
이 컨셉으로 각각의 상황에 맞춰 진동이 달라지도록 했다지만 어떤 상황에 어떻게 진동이 다른지 다른점을 느끼기는 힘들다.
터치폰의 장점은 자판을 힘을주어 두드리는 일이 없다는 것인데 , 그 중에서도 문자를 쓸때 느낄 수 있다. 평소 문자 쓰는일이 귀찮아져 전화통화 시간이 늘어 났다. 하지만! 이제는 문자쓰기도 편리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보시다시피 기존의 폰처럼
키패드가 들어 있지만
박스필기, 연속필기, 전체필기가 플러스 되어 있다. 필기는 말 그대로 손으로 글씨를 쓰면 바로 문자화되어 글이 써지는 것이다. 쓰면서 조금 아쉬웠던 점이 있었다. 요즘 문자를 쓰거나 채팅을 할때 ㅋㅋ 라던지 ㅎㅎ 를 많이 쓴다. 하지만! 이런 필기를 쓰면 그대로 문자화되지 않고, 예를들면 'ㅋ' -> 노, 'ㅎ' -> 능 이런식으로 이상한 단어로 써진다는 점, 그리고 또박또박 쓰지 않거나 끝까지 'ㅇ' 표시를 하지 않으면 다르게 써진다는 점이 아쉽다.
옆에서 친구가 이거 손으로 글씨를 써서 문자로 변경 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을까? 라는 물음이 있었지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글을 쓰면서 쓰는 단어들이 화면이 꽉차면 지워지기를 기다려야 하니까. 그리고 그 시간이 길지도 않고, 바로바로 문자로 변환되기 때문에 기다림이 없다. ㅎㅎ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사람이 많을때는 키패드로,
자리에 않아서 간다면 필기로 해보세요 ^ㅡ^ 문자쓰는 즐거움이 2배가 된답니다.
아 - 그리고 한가지 기능이 더 추가되었으면 ....
전부터 생각해오던 거지만, 다른 모 핸드폰처럼 그룹별로 문자소리를 다르게 지정할 수 있다던지, 아니면 문자소리도 다운받아서 다양하게 설정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암튼! 만질때마다 느껴지는 진동감, 자꾸 만지고 싶게 만드는 'HAPTIC' 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