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tic Review

디자인으로 보는 "만져라 반응하리라" 햅틱폰

2008/04/19 15:12 Posted by 레이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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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사이의 감성을 터치하는 햅틱폰,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슬로우 어답터'로서 햅틱폰의 패키지와 구성품, 그리고 간단한 작동법 등을 소개해드렸던 지난 개봉기에 이어 이번 시간에는 햅틱폰의 전체적인 디자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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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면 반응한다'는 컨셉처럼 햅틱폰은 풀 터치 방식의 바(Bar) 타입 휴대폰입니다. 여기에 햅틱폰을 원활하게 '만질' 수 있도록 3.2인치의 액정화면이 달려있으며, 240×432의 해상도는 사진이나 DMB, 그리고 동영상 등을 즐기기 위해 결코 부족하지 않은 만족스러운 환경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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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폰의 전원 버튼은 특이하게도 폰의 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느 휴대폰처럼 통화 종료 버튼을 길게 눌러 전원을 켜고, 끄는 것이 아니라 위에 있는 저 버튼을 눌러 전원을 켜고, 끌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사용자의 편의성에 있어서는 결코 방해가 되거나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길쭉해 보이는 Bar 타입의 휴대폰임에도 불구하고 버튼의 배치가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이밖에도 전원버튼의 왼쪽에는 지상파 DMB의 안테나가, 그리고 오른쪽에는 각종 스트랩을 햅틱폰과 연결시킬 수 있는 연결고리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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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폰의 왼편에는 캡으로 막아진 커넥터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패키지에 구성품으로 들어 있는 스테레오 헤드셋이나 충전용 외부 커넥터를 연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볼륨조절 버튼으로 각각 터치음과 벨소리, 메시지와 알림음의 소리크기와 햅틱폰의 특징 가운데 하나인 진동의 세기 또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볼륨만을 조절하는 용도로 쓰이는 일반 휴대폰의 그것과는 조금 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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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폰의 오른쪽에는 사진에 보이는 순서대로 왼쪽부터 카메라/영상통화 버튼, 멀티태스킹 버튼, 그리고 HOLD 버튼이 각각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특히나 멀티태스킹 버튼의 경우 통화 중에 이것을 눌러 간단히 메모나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손에 딱 잡히는 위치에 배치되어 있는 점이 아주 좋고 편리합니다.

멀티태스킹 메뉴는 전화와 메시지, 인터넷과 음악, TV와 시간, 일정관리와 메모, 전화접속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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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폰의 윗부분에는 스피커와 영상통화에 쓰이는 조도센서와 영상통화용 카메라 렌즈가, 아랫부분에는 각각 통화, 취소, 그리고 종료 버튼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잡히지 않았지만 아랫부분에는 통화 시에 쓰이는 밑면 마이크가 위치하고 있기도 합니다.

햅틱폰은 메뉴의 상당부분을 터치로만 제어할 수 있도록 해놓음과 동시에 통화나 취소 그리고 종료와 같은 기본적인 버튼은 아래에 별도로 배치, 휴대폰이 갖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전화통화에 있어서의 간편함을 추구했습니다.

실제로 이 통화, 취소, 종료 버튼의 세 가지 기능키는 터치스크린의 하단에 배치된 다이얼, 전화부, 메시지, 바탕화면, 메뉴 등의 항목과 어우러져 햅틱폰에 대한 최소한의 터치로 최대한의 조작을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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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햅틱폰의 뒷면입니다. 카메라 렌즈를 비롯해 셀프 촬영용 거울이 보이네요.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햅틱폰의 카메라는 200만 화소를 지원하며 4:3, 16:9 비율의 사진과 320×240, 176×144 해상도의 동영상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 개봉기에서도 말씀을 드린 것처럼, 저 렌즈가 위치한 부분에 손가락을 넣고 바깥으로 잡아빼듯이 당기면 손쉽게 뒷면의 배터리 덮개를 벗겨 낼 수 있다는 것. 꼭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저래 봬도 배터리 덮개가 아주 꼼꼼하게 만들어져 있어 쉽게 벗겨지지 않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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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개를 벗은 햅틱폰의 뒷면 모습입니다. 셀 형식의 배터리를 휴대폰에서 빼내면 오른쪽 사진과 같은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뒷면에는 저렇게 배터리 이외에도 USIM 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데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USIM 카드 밑으로는 외장 메모리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최소한의 공간을 최대한으로 잘 활용했다는 느낌입니다.

이밖에도 햅틱폰을 구입하셨다면 애니콜 홈페이지에 들러 별매품인 데이터 케이블 배송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애니콜 홈페이지에 접속 후 마이페이지 -> 내 폰 정보로 이동하시면 아주 간단한 절차를 통해 데이터 케이블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배송도 빨라서 4일 전에 신청했더니 어제 우편으로 도착하더군요. 데이터 케이블이 있어야 햅틱폰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나 사진, 동영상, 전화부 등을 관리하는데 필요한 데이터 매니저 플러스를 사용할 수 있으니, 꼭 잊지 말고 다들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

마치며...

약 1주일 동안 햅틱폰을 사용하며 주위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것이 바로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햅틱폰 특유의 UI를 접한 후에는 "신기하다" "이런 기능이 있으면 참 좋겠다"라는 말들을 많이 하시더군요. 햅틱폰이 단순히 겉으로만 보고 즐기는 것으로 끝나는 휴대폰이 아니라는 말이겠지요?

다음 시간에는 주위 사람들의 이런 반응을 이끌어냈던, 사용자의 '감성'을 터치하는 햅틱폰만의 UI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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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의 모든 것, '프리미어리그 인사이드'라는 블로그를 운영 중입니다. 이곳에서는 프리미어리그 속의 애니콜, 프리미어리그 속의 첼시,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해드립니다. :)
2008/04/19 15:12 2008/04/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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