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틱1보다 디자인적, 기능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던 햅틱2를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보여드리기 어려웠던 것은 사실입니다. 햅틱2에 대한 굵직한 내용들만 언급하였고 디테일한 부분이 부족해 햅틱2를 판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능성이 엿보이는 햅틱 UI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햅틱 UI는국내 휴대폰과 국내 UI의 흐름에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다. 블루투스 UI 같은 경우 햅틱1에서도 적용되었던 UI이지만 누구나 싶게 접근할 수 있는 UI로 잘 표현 한 듯 싶고 기존 1세대 터치폰들과 달리 플래쉬 UI에서 부드러운Touch감도는 높이 평가할 만하다. SKT를 사용한다면 무엇보다 통합 메시지를 꺼리게 되는데 예전 출시되었던 제품보다 통합 문자 메시지에서 폰트가 적용된다는 점, 동작 속도가 빨라졌다는 점등은 기존 제품들보다 좋아진 점이다. 하지만 여전히 휴대폰에 내장되어 있는 UI와 다른 통신사 UI로 고유의 UI를 해치고 있다는 점과 Touch시 많이 움직이는 부분과 꺼내 써야 한다는 부담감은 아쉬운 부분 중에 하나이다
빠지지 않는 카메라 성능
약간의 셔터 딜레이가 있는 부분과 500만화소급 카메라에서 촬영한 파일 크기가 1M 남짓 된다는 것, 어두운 곳에서 Noise는 역시 폰카라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부분들을 뒤로하고 많은 분들이 카메라를 칭찬하는 이유는 이렇다. 카메라 성능을 보니 20형 모니터로 봐도 화질이 상당히 좋았고 그에 따른 AF또한 성능 이상으로 작동했기 때문이다. 블로그나 인터넷에 Re-Sizing해서 올려도 충분한 Quality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낮에는 일반 카메라 못지 않는 Quality를 보여 카메라 대용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여러 가지 모드에 따른 화이트 밸런스를 맞추는 부분과 넓게 촬영할 수 있는 파노라마 그리고 명함 인식 기능들도 카메라를 칭찬하는 이유이다.
스타일러스펜과 DMB안테나의 결합
본블로그에서는 따로패키징이나 악세사리에 대한이야기를 따로 쓰거나 사진으로 보여드리지 않았던 이유는 많은 분들이 자세하고 잘 되어 있어 다른 분들의 리뷰를 참고하면 될 것 같다. 그 중에 한 가지만 짚어 본다면, 햅틱1에서는 내장되었던 지상파DMB 안테나가햅틱2에서는 외장으로 변경되어 많은 분들이 아쉬워 한 것은 사실이다. 아무래도 휴대폰 외에 덕지덕지 붙이고 다니면 스크래치와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기구 디자인 할 때 내부에 공간도 있는데 외부로 빼는 멍청한 사람은 없으리라 본다면 외부 안테나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내부로 넣게 된다면 햅틱2의 디자인은 옆으로 더 늘어나겠지만.. 스타일러스펜 길이가 어정쩡 해졌지만 오히려 스타일러스펜과 안테나를 같이 결합한 부분은 상당히 좋았던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그 외에는 디자인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고급스러운 두랄루민이라는 메탈재질을 사용한 것과 생활에 편리한 계산기라던 지 데이터 통계 등은 휴대폰을 사용하는데 있어 즐거움을 주는 위젯들이 다소 포함되어 있다는 것도 햅틱2를 사용하는데 눈에 띄는 부분들이다.
20핀 휴대폰에 24핀 케이블이?
햅틱2는 TTA 20핀 표준 단자를 적용한 첫 번째 휴대폰이다. 20핀으로 통합한 지 1년이 넘은 시기에 20핀 단자를 탑재하고 패키징에 20핀 변환 젠더를 기본으로 구성한 것은 잘한 것 같지만 애니콜랜드(http://www.anycallland.com)에서 USB 케이블을 신규로 신청했더니 20핀 USB 케이블이 아닌 24핀 USB 케이블이 배송되는 이상한 상황이 연출된 것은 참으로 아쉬운 부분이다. 물론 아직까지 24핀이 많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고는 하지만 20핀으로 통합했다면 적어도 USB 케이블은 24핀과 20핀 케이블을 보내줬어야 했다. 24핀 케이블은 변환 젠더가 있으니 외부에서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당연 20핀 단자가 적용된 휴대폰인데 집에서까지 변환젠더를 이용해 불편한 24핀을 사용하는 것은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동기 부여가 적은 내장메모리
햅틱2에서 내세우는 스펙중에 단연 내장메모리를 들 수 있다. 4GB와 16GB는 국내 출시되는 제품 중에 유래 없는 내장메모리를 지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 4GB/16GB를 어떤 식으로 채우냐에 따라서 공간은 적어질 수 있고 한 없이 넓을 수도 있다. 다른 부분들은 Haptic 햅틱1에서 있었던 기능들을 업그레이드 한 부분이라 동기 부여가 적더라도 스펙이 확실한 햅틱2이기에 문제가 없지만 내장메모리는 다른 부분이다. 물론 이런 부분이 딱히 나쁘다고 할 수 없지만 휴대폰이 3-4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기능들이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물론 아닌 분들도 많지만 대부분)는 결과로 볼 때 SKT에서 유저들에게 동기 부여 할 수 있는 멜론 무제한이나 한 달에 한번 영화등의 내장메모리를 채울 만한 컨텐츠가 부족했던 것은 아쉬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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