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두 달 동안 태터앤미디어와 함께 애니콜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애니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것으로, 이곳에서는 햅틱폰에 대한 리뷰가 이뤄질 예정이며 제가 운영하는 또 다른 블로그인 '프리미어리그 인사이드'에서는 프리미어리그와 관련된 햅틱폰, 그리고 애니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자 합니다.
전문 리뷰어나 얼리어답터가 아닌 그저 평범한 휴대전화 사용자 입장(어찌 보면 슬로우 어댑터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에서 리뷰를 진행하고자 하니 부디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
햅틱폰, 패키지를 열다
햅틱폰의 패키지를 열어보면 왼쪽에는 사용설명서가, 그리고 오른쪽에는 햅틱폰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용설명서 아래에 다른 구성품들이 들어있기는 하지만 프리미엄 폰이라서 너무 많은 기대를 한 것일까요? 생각보다 단순한 구성에 다소 아쉬움을 느끼는 사용자가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햅틱폰, 구성품을 살펴보면...
햅틱폰의 패키지를 열고 거기에 들어있는 모든 구성품을 정리하면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맨 왼쪽 윗 부분부터 시작하면 사용설명서와 스트랩 어댑터, 폰 걸이형 스타일러스와 스타일러스, 그리고 충전 거치대와 배터리 2개, 햅틱폰과 후면 덮개, 그리고 스테레오 헤드셋과 가죽케이스 순입니다.
그렇다면 먼저 스트랩 어댑터와 폰 걸이형 스타일러스를 살펴볼까요?
분실하기 쉬운 어댑터를 휴대전화에 연결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스트랩 어댑터는 저렇게 충전시에 뚜껑과 어댑터로 분리가 되는 방식입니다. 폰 걸이형 스타일러스 역시 스트랩 어댑터와 마찬가지로 편리하게 분리,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가죽케이스에 스타일러스를 넣어둘 수도 있습니다. 폰 걸이형 스타일러스가 번거롭다면 이렇게 갖고 다니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사진을 보면 가죽케이스에 햅틱폰이 거꾸로 들어가 있네요. 실제로는 스타일러스를 아래에서 뽑는 방식입니다. 분실의 위험이 있지 않느냐, 고 걱정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직접 사용해본 바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것은 충전 거치대와 배터리, 그리고 스테레오 헤드셋을 찍은 사진입니다. 보시다시피 거치대는 저런 식으로 배터리를 안에 넣어 충전을 하는 방식입니다. 충전기는 별도로 구매해야 하지만 마음씨 좋은 대리점 사장님을 만나신 분이라면 아마 공짜로 하나쯤은 얻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
단연 눈에 띄였던 것이 바로 저 스테레오 헤드셋입니다. 햅틱폰의 고급스러움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투박한 디자인에 "이게 정말 햅틱폰의 구성품이 맞나?"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나 할까요?
이것은 햅틱폰의 뒷면과 배터리 덮개를 벗긴 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햅틱폰은 뒷면에 단순한 블랙이 아닌 스트라이프를 이용해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잘 살려놓았습니다.
참고로 배터리 덮개의 경우에는 햅틱폰과 그것을 분리해내기가 매우 힘듭니다. 햅틱폰을 수령한 후에 번호이동을 위해 대리점에 찾아갔더니 거기에 근무하는 직원분 역시 이것을 제대로 열지 못해서 저에게 SOS를 청할 정도였으니 말이죠.
하지만, 카메라 렌즈를 위해 뚫려있는 배터리 덮개의 구멍 부분을 손으로 잡고 힘을 주어 위로 밀어올리시면 생각보다 쉽게 폰과 덮개를 분리해낼 수 있습니다. 참고해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햅틱폰, 그밖의 사진들
햅틱폰, 전반적인 느낌은...
저는 이전까지 IM-S130K라는 모델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햅틱폰과 IM-S130K라는 모델은 그 가격은 물론이고 시장에 나온 컨셉 또한 완전히 달랐을 뿐더러, 위에서 밝힌대로 차라리 '슬로우 어탭터'에 가까운 저에게는 터치폰과의 만남이 이번이 처음인 셈이지요.
하지만, 햅틱폰을 사용했던 지난 3일 동안에는 '터치'라는 표현에서 오는 뭔지 모를 답답함과 어색함, 그리고 불편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문자나 간단한 메모를 작성하는데 있어서도 터치의 반응속도와 정확도는 무척이나 인상적일만큼 정확했고 햅틱폰의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 또한 무척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높은 가격대와 2% 아쉬운 패키지를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폰 자체의 고급스러움과 햅틱폰만이 갖고 있는 여러가지 기능들이 그것을 충분히 상쇄시킨다고나 할까요.
어쨌든 이번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음 리뷰에서는 무엇보다도 햅틱폰의 핵심인 UI에 집중하여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햅틱폰, 팁 + 발로 찍은 동영상 리뷰(?)
팁. 햅틱폰의 위젯을 보면 케이크 모양과 여자 캐릭터 세 개가 합쳐진 아이콘이 있습니다. 이것을 바탕화면에 끌어다놓고 터치하면 즐겨찾기에 등록 후 사용을 하라는 메시지가 뜨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럴 때에는 '전화부' 메뉴로 이동하셔서 화면 오른쪽 상단의 '즐겨찾기'를 눌러 지인이나 친구, 그리고 주변분들의 생일과 사진을 입력 후에 다시금 해당 아이콘을 터치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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