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을 돌아다니다 보면 전세계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를 접할 기회가 많아요.
익숙한 우리나라 브랜드들을 접하면 친근하고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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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를 먹으러 가는 길이었어요.
"앗 비다~ 귀여워~ 찍어봐~"
커즈웨이베이에서 우연히 만난 이층버스를 장식한 비를 보고 있자니 괜히 기분이 뿌듯해지더군요^^
한동안은 전지현이 도배된 2층 버스를 수도 없이 마주치기도 했는데 ~
요즘은 비가 거리를 휩쓸고 다니네요.
그래도 이 버스가 지날때마다 홍콩 아이들의 눈이 휙휙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괜히 (?)
제가 으쓱해 집니다. (역시 한국 사람이 멋쥐쥐 ~ 킄)
여담인데요,
비가 홍콩에 왔을 때 즉 홍콩의 첵랍콕 공항에 대기 중일 때 저도 공항 안에 있었는데요
사실 비가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갑자기 천장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괴성이 폭발적으로 들려서
전
무슨 테러라도 난 줄 알았답니다. 비를 사모하는 홍콩 여성들이 지르는 소리였다지요. +.+
홍콩에서 비의 인기가 어느정도 였는지 확 ~ 실감나는 순간이였어요 !
지하철에 있는 광고인데... 여기서도 애니콜이 있네요.. 한국에서는 못봤던 폰 같아요.
어둠이 슬슬 내려오고 있는 침사추이에서 바라본 홍콩섬에는 다국적 기업들의 치열한 광고 열기가 느껴지기도 하지요.
하지만 보는 시각에 따라 광고판들은 로맨틱하게도 보여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곳은 연인의 거리라 불리운답니다. .
한동안 사라졌던 삼성 광고가 몇년전에 다시 화려하게 컴백했어요.
컨벤션 센터 바로 옆 건물 두개를 이어서 엄청난 크기로 부활했답니다.
사람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을 때 컨벤션 센터는 늘 중앙에 넣기 마련이기에 삼성 광고는 세계에서 몰려든 연인들이 찍는 사진 속에 늘 존재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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